평가절차 공정성·투명성 확보
토목·전기·회계·법률 등 전문가 대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가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분야는 토목·전기·회계·법률·행정 등 관계 전문가다.
자격요건은 국가 및 타 지자체 소속 현직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7급 이상 공무원 및 3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6급 이상 공무원이다.
또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소속 현직자로서 해당 모집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4급 이상 또는 동등 이상 경력자다.
다만 해당 평가대상 업체에 용역·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하거나 소속기관(단체)에 속한 경우 해당 평가의 시행으로 인해 이해당사자가 되는 경우 평가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평가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정알림-타 기관 소식)란과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민발전㈜는 "7개 업체가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면서 "다음달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뒤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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