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4세 이하 청년 30명, 내달 13일까지 모집
5개월간 봉사활동 등 우체국 공익사업 홍보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홍보하는 우체국 공익사업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우체국 공익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체험하는 등 매달 임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영상이나 글, 사진으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우체국 공익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과 부상 등이 제공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 위촉장과 활동 확인서를 준다.
우본은 청년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목소리로 나눔의 행복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해근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 최초 공익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만큼 우체국과 공익사업에 관심이 있고 소셜미디어 활동에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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