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기사와 승객이 다쳤다.
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인도를 넘어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A(80대)씨가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기사 B(60대)씨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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