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방산업 이끌 '계룡시 지식산업센터' 2029년까지 건립된다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K-국방산업 연구 및 생산업체 유치를 위한 계룡시 지식산업센터가 2029년까지 건립된다.

계룡시는 26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제2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53억 원 중 16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부지매입비 17억 원을 제외하고 시비는 93억 원에 달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부지 4883㎡, 연면적 1만 30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공간은 25평 34실, 30평 8호실, 50평이 12호실 등 총 54호실이 조성돼 군수물자 제조업, 국방연구시설, 정보통신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까지 지식산업센터 건축 기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분양에 들어간 다음 준공한다.

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고용 1057명, 생산 유발효과 925억, 부가가치 4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응우 시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에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국방산업 육성 기반이 마련돼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방수도 위상이 높아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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