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중국 정부의 시장지원과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 선행, 닷새 연속 오른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66 포인트, 0.30% 상승한 1만7336.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6.19 포인트, 0.43% 오른 6146.56으로 출발했다.
전날 거래를 재개한 안면인식주 상탕(센스타임), 자동차주 화천중국,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리샹,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리닝, 화룬맥주, 바이웨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부동산주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시노팜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컴퓨터주 롄샹집단,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롄퉁, 항셍은행, 초상은행, 중신 HD,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상승하고 있다.
금광주 쯔진광업,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홍콩중화가스, 화룬전력, 부동산주 링잔,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12분(한국시간 11시12분) 시점에는 280.39 포인트, 1.62% 올라간 1만7564.9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 역시 오전 10시13분 시점에 125.58 포인트, 2.05% 상승한 6245.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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