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 주도 "해안 합동 물류작전"에 참가
미 국방부도 해상 부두와 연결 둑길 기초공사 시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해상에 띄우는 부교(浮橋)식 접안용 부두의 건설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는 이 군의 포위로 구호가 절실히 필요한 가자지구에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라고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미군 중부 사령부가 주도하는 이른바 "해안 합동 물류작전"에 따라 건설되는 임시 부교 부두이다. 해상을 통해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정확한 위치는 말하지 않은 채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미 국방부도 건설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었다. 패트 라이더 미 국방부장관은 워싱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미군 함정들이 이미 임시 접안 부두의 기초 공사를 해상에서 시작했으며 육지로 연결할 둑 길 도로도 건설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 해상, 공중 봉쇄를 실시해 온 이스라엘은 이번 해상 부두의 건설이 어디 까지나 임시용이며 영구 시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미군 중부 사령부가 주도하는 이른바 "해안 합동 물류작전"에 따라 건설되는 임시 부교 부두이다. 해상을 통해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정확한 위치는 말하지 않은 채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미 국방부도 건설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었다. 패트 라이더 미 국방부장관은 워싱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미군 함정들이 이미 임시 접안 부두의 기초 공사를 해상에서 시작했으며 육지로 연결할 둑 길 도로도 건설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 해상, 공중 봉쇄를 실시해 온 이스라엘은 이번 해상 부두의 건설이 어디 까지나 임시용이며 영구 시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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