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물품을 구매하고, 대상자 가정에 들러 물품 전달과 안부확인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높은 물가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협의체가 전달하는 꾸러미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특화사업인 안부나눔 행복나눔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 꾸러미 전달, 자녀들이 찾지 않는 홀몸노인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예비 부모를 위한 부모 초청 강연
밀양시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관내 거주 부모와 예비 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 양육 기술 향상 및 부모 역할의 정립을 돕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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