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급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NHK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31.60포인트(2.16%) 내린 3만7628.48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15.91포인트(1.69%) 밀린 2만4163.5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47.20포인트(1.74%) 떨어진 2663.5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전 거래일 닛케이지수가 약 900포인트 급상승하며, 이날은 차익실현 등 세력이 유입됐다.
또한 미국 메타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점도 영향을 줬다.
24일 실적을 발표한 화낙, 캐논 등이 급락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확산했다.
26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 매도 움직임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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