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운영…30일 신청 마감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치유'를 적극 지원한다.
장성군은 청년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청년들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정신 건강 선별·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 건강 프로그램,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 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과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19)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 건강과 우울증 극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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