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94.7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나 전국지수 100.7에는 미치지 못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평균(2003∼2021)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85→87), 생활형편전망(90→91), 향후경기전망(74→7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에 가계수입전망(95→95), 소비지출전망(103→103)은 전월과 동일, 현재경기판단(65→63)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항목별로는 의류비, 여행비는 상승한 반면 내구재, 의료보건비 등은 하락했다.
또 여타 지수에서는 금리수준전망(96→97), 주택가격전망(100→102)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가계부채전망(102→101)은 전월보다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79가구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94.7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나 전국지수 100.7에는 미치지 못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평균(2003∼2021)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85→87), 생활형편전망(90→91), 향후경기전망(74→7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에 가계수입전망(95→95), 소비지출전망(103→103)은 전월과 동일, 현재경기판단(65→63)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항목별로는 의류비, 여행비는 상승한 반면 내구재, 의료보건비 등은 하락했다.
또 여타 지수에서는 금리수준전망(96→97), 주택가격전망(100→102)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가계부채전망(102→101)은 전월보다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79가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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