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개막, 10월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다음 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또한, 청년마을(철부지),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장과 달고나·화덕피자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장은 "야시장을 통해 중앙시장이 대전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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