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미해군사령부(CNFK)는 24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 부산작전기지에서 한미 해군 장병 및 군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친선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양국 해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 및 단합을 증진하자'는 해작사와 주한미해군사의 협의로 2021년 최초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재개됐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연병장에서 양측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야구, 축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을 함께 즐겼다.
행사를 계획한 해작사 원태연(중령) 인사계획과장은 "평소 실무에서 마주치는 한미 장병들의 팀워크와 전우애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친선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 항해한다'는 양국 해군의 다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해군사는 2016년 2월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부산작전기지로 이전해 한미 해군간 유기적 연합작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해작사와 함께 연합해양작전본부를 구성해 한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넓은 해역에서 다양한 해양안보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미 친선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양국 해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 및 단합을 증진하자'는 해작사와 주한미해군사의 협의로 2021년 최초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재개됐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연병장에서 양측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야구, 축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을 함께 즐겼다.
행사를 계획한 해작사 원태연(중령) 인사계획과장은 "평소 실무에서 마주치는 한미 장병들의 팀워크와 전우애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친선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 항해한다'는 양국 해군의 다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해군사는 2016년 2월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부산작전기지로 이전해 한미 해군간 유기적 연합작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해작사와 함께 연합해양작전본부를 구성해 한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넓은 해역에서 다양한 해양안보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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