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서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집중 안전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 안전관리자문단은 현장 안전 점검 참여와 기술자 문 등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기계·토목·산림 등의 분야에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은 오는 6월21일까지이다. 군은 기간에 관내 96개 취약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 점검은 물론 자율안전 점검표 배부와 안전 문화 캠페인을 할 시행계획이다.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창녕군은 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성낙인 군수와 도·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황영수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실천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황영수 새마을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상생과 통합의 평화운동, 살맛 나는 공동체 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실천방식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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