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정운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장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중인 오산시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책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정운규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후 오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오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살펴봤다.
정운규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의견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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