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묵곡생태숲에 6월 황토 맨발길 생긴다

기사등록 2024/04/23 09:50:53

산청군 3억5000만원 투입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

세족·휴식공간 마련도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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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맨발길 조성사업은 총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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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묵곡생태숲에 6월 황토 맨발길 생긴다

기사등록 2024/04/23 09:5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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