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민방위 대원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 기본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은 오는 6월 14일까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같은 달 28일까지 사이버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내용은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을 교육하며, 남부권, 중부권, 서부권으로 나눠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차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교육 참석자는 교육 참석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고, 교육 대상자가 교육에 불참하면 당해 연도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방위대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안전총괄과(☎204-144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600만원 상당 동구 취약계층에 전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임종경)는 22일 신용카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동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임종경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울산지역본부장, 동구지역 6개 복지기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구청으로 전달된 농산물꾸러미 120세트는 지역 복지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부 행사다.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행사는 이날 동구 복지기관 전달을 시작으로 4월 중 지역 복지관에 1500만원 상당이 추가로 전달돼 총 2100만원 상당이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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