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개 시군 한국여성농업인 참석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한국여성농업인 사천시연합회(회장 조정례)가 주관하는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대회가 오는 24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우주항공의 미래! 스마트농업의 꿈! 경남여성농업인과 함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의 경상남도 한국여성농업인 회원과 내외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체육행사,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농특산물 전시·판매, 농촌 체험활동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조정례 회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 기후변화, 일손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성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될 때 이겨낼 수 있다”며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경남 여성농업인 대회를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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