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식사문화 개선 및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 업소 5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392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진주형 실천 과제’인 매장 내 조리장 위생청결 여부를 충족한 음식점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3대 개선과 직접 관련된 물품 및 안심식당 표지판 제작·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 출발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5월7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 특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9세~24세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0924품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 유형이 다양하고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의 어려움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의 위기 문제 조기 발굴과 예방 및 전문적인 개입으로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감정조절교육, 초등 저학년 대상 인성교육, 마음건강 위기개입 상담전문교육 및 소진예방활동, 위기예방관리협의체 구성 및 센터가 자체 개발한 청소년 스스로 몸맘돌봄 집단상담과 마음챙김-연민 명상 기반 부모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