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고령화 시대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정선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2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정선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은 1인실, 4인실 등 18개실에 54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종사자, 시설 운영을 비롯해 치매 어르신 입소와 병원 진료를 위해 리프트 설치 이동차량 구입,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주기적 방역 등이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며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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