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타, 알-라다르, 알-사마가 등 국경 지대 피습
"사망자 총 430명↑" 20일 레바논군 소식통 밝혀
익명을 전제로 제보한 이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의 전폭기가 타이어 지구의 도시 지바인에 있는 한 주택을 폭격해서 헤즈볼라 대원 3명을 죽이고 민간인 2명에게 중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다른 곳의 전폭기 한 대도 남동부 카프르 킬라 마을의 2층 주거 건물을 폭격해 민간인 1명이 추가로 부상했다.
한편 헤즈볼라도 그 동안 자기들 전투원들이 이스라엘의 여러 곳을 타깃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 곳들은 하니타, 알-라다르, 알-사마가, 루와이자트 알 알람 등지이다.
레바논 -이스라엘 국경간의 긴장과 전투는 2023년 10월 8일 레바논의 헤즈볼라군이 전날 있었던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서 로켓포 발사를 시작하면서 계속 격화되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투로 지금까지 레바논 쪽에서만 432명이 사망했다. 그 가운데 277명은 헤즈볼라 대원이었고 76명은 민간인이었다고 레바논 보안군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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