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이지스, 스마트시티·공간정보 인재 양성 '맞손'

기사등록 2024/04/19 17:43:00

이지스, 안양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

[안양=뉴시스]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대 제공).
[안양=뉴시스]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대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와 ㈜이지스가 12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지스는 안양대학교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 인재 인턴십 과정 공동 개발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 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도 이에 포함 시키고, 차질 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대는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을 위한 실습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어떤 사물을 컴퓨터 시스템상에 같이 표현해서 가상 모델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진행한다.

㈜이지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순수 자체 기술의 3차원 공간정보(GIS)를 개발·구축한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 해외 기술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물 자원과 건축, 환경 등 분야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안양대 일우 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과 김성호 ㈜이지스 대표, 윤지운 상무, 이화영 미래도시 연구센터장, 박규상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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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이지스, 스마트시티·공간정보 인재 양성 '맞손'

기사등록 2024/04/19 17:4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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