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3주 동안 차 안에 복권을 넣어놨다가 다시 확인했더니 5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동행복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9/NISI20240419_0001530981_web.jpg?rnd=20240419160501)
[서울=뉴시스] 3주 동안 차 안에 복권을 넣어놨다가 다시 확인했더니 5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동행복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3주 동안 차 안에 복권을 넣어놨다가 다시 확인했더니 5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0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광주 북구 하서로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매주 로또복권과 스피또1000, 2000을 소액으로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며 "그날도 퇴근하고 매주 가는 복권 판매점에 가서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복권을 사면 몇 주간 보관했다가 한 번에 확인하는 성격이라 이번에도 3주 정도 차량 수납함에 복권을 넣어놓고 있었다"면서 "어느날 주말 근무를 하게 돼 차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확인하지 않은 복권이 생각나 바로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권을 여러 장 긁다가 스피또1000 복권 5억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며 "남은 복권은 긁지도 않은 채 바로 퇴근하고 와이프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2만원 정도 로또복권과 스피또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갚고, 청약에 도전해 집을 구매하는 데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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