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일할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당장 부족한 지역 농가일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후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자리로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입국한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앞으로 5개월간 순창의 농업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와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참석했고 환영사를 시작으로 근로자들과 고용인인 농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위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근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만큼 두릅, 고추, 담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영농작업에 근로자들을 집중 배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순창군조합공동법인에 고용일 5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에 오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군에서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여러분의 권리와 복지가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순창군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후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자리로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입국한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앞으로 5개월간 순창의 농업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와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참석했고 환영사를 시작으로 근로자들과 고용인인 농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위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근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만큼 두릅, 고추, 담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영농작업에 근로자들을 집중 배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순창군조합공동법인에 고용일 5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에 오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군에서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여러분의 권리와 복지가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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