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0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30일까지 '제5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양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제5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각 분과 당 5~6명으로 30명 내외이다.

나이는 18세~39세에 해당하고 주민등록 주소지가 고양시로 되어 있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직장·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1년 6개월이며 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월 2회까지 회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회의는 장소·시간에 관계없이 분과별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주제 역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청년들의 유연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고양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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