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청년공간 와락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별 상담에 기반해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 연계 기회도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수준이 높거나 자립 준비 청년 등 상대적 취약계층을 위주로 지원한다.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 기본 대상이다.
35~39세 구직단념청년도 지역특화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052-289-920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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