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관아·홍산시장 일원
![[부여=뉴시스] 부여 홍산보부상 공문제. (사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9/NISI20240419_0001530488_web.jpg?rnd=20240419095441)
[부여=뉴시스] 부여 홍산보부상 공문제. (사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홍산관아와 홍산시장 일원서 '2024 홍산보부상 공문제(公文祭)'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는 공문제에선 공문제례와 퍼레이드, 보부상놀이, 공연·난전·체험·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례다.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잔치와 여흥까지 아우르는 축제다.
특히 저산팔읍상무좌사 공문제는 저산팔읍(홍산·임천·부여·한산·서천·비인·남포·정산)구역의 거점본부인 홍산에서 개최됐던 중요한 무형 문화유산으로, 조선 후기부터 전승된 상업문화 제례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장은 "보부상 공문제는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는 공문제에선 공문제례와 퍼레이드, 보부상놀이, 공연·난전·체험·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례다.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잔치와 여흥까지 아우르는 축제다.
특히 저산팔읍상무좌사 공문제는 저산팔읍(홍산·임천·부여·한산·서천·비인·남포·정산)구역의 거점본부인 홍산에서 개최됐던 중요한 무형 문화유산으로, 조선 후기부터 전승된 상업문화 제례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장은 "보부상 공문제는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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