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품을 모아 오면 새 건전지나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하고자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환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는 5개, 500㎖는 10개, 200㎖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기준으로 새 건전지나 화장지 1개로 바꿔준다.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려진 것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다.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또 다 쓴 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있어서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된 후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반면 재활용될 경우 철과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심민 군수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에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하고자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환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는 5개, 500㎖는 10개, 200㎖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기준으로 새 건전지나 화장지 1개로 바꿔준다.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려진 것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다.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또 다 쓴 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있어서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된 후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반면 재활용될 경우 철과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심민 군수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에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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