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들여 4층 규모 건립
지하주차장·군민광장도 조성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와 군민광장이 완공됐다.
18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좌도농악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회 의장, 이현창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구례읍 봉성로 인근에 연면적 283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됐다.
지난 2019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어울림센터 건립이 추진됐다.
1층에는 지난 15일 구례읍사무소가 이전을 마치고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2층과 3층은 다목적 회의실과 농업인상담소, 다목적 강당이, 4층에는 문화·건강 교실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구례군은 지역개발사업으로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2면의 지하주차장과 군민광장을 조성했다. 군민광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개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통합어울림센터 및 군민광장 건립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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