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나눔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여수시갑·을 주철현·조계원 당선인이 당선 축화 화분 100여 개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여수 쌍봉점에 17일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선거 후 당선 축하 화분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왔다.
주철현 당선인은 "축하 화분을 기증해 시민들과 나눌 수 있고, 시민들은 필요한 화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면서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여수시민들께서 당선 축하로 주신 화분들의 판매 수익이 다시 어려운 시민들께 전달돼 더 강성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여수를 위한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의 첫 출발을 축하 화분 나눔으로 시작해서 더 의미 있게 생각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주철현·조계원 당선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가게 여수 쌍봉점은 접수된 100 여개의 화분을 17일 오후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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