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지난 16일 경남 남해군을 찾아 냉장고 54대를 기탁했다.
17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남해군이 NH투자증권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따라 추진됐다.
NH투자증권은 37개의 사내봉사단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위해 매년 6곳의 군 지부를 선정해 냉장고를 기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김용기 부사장은 “냉장고 기부를 통해 남해군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NH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첫 기부의 시작으로 남해군을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등에 필수품인 냉장고 54대를 지원해 주신 NH투자증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지원된 54대의 냉장고는 읍면의 수요조사를 통해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돼 교체가 시급한 노인 공동거주시설, 미등록 경로당, 경로당 등 5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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