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천연기념물 1호 측백나무 숲 공유…'골목탐방' 운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가 '2024년 동구사랑 골목탐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사랑 골목탐방은 지역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동 측백나무 숲 이야기 해설 ▲숲 밧줄놀이 버마다리 건너기 ▲집라인 체험 ▲측백오일 천연비누 만들기 ▲무 할머니가 들려주는 '땅과 측백나무 인형극' 등으로 구성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영유아시기부터 지역 내 소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자연유산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유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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