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둘째, 셋째 주 수요일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엔 점심시간에 군청 구내식당을 열지 않고 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6곳이 지정됐다.

군은 매년 외식업와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업소엔 인증 명패와 함께 쓰레기봉투 지급, 위생관리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박범인 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체 이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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