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교육, 도서 전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KG이니시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복지관과 손을 잡았다.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는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관련 기술·사용법 교육 ▲유아·청소년을 위한 도서 등 물품 기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향후 반기별 기부,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 지원을 제공할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KG이니시스는 희망자의 월급에서 1만원 미만 금액을 절삭,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노령 1인가구에 양곡 300㎏을 전달했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상 물품 기부 역시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기업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KG이니시스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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