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이 4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다.
세미나에서는 박규미 청아교육개발원 대표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유형을 파악해 보고 상반되는 성격의 타인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강의를 진행됐다.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에 대한 독서토론도 이어졌다. 인간관계에서의 여러 고민과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함께 짚어가며 감정적인 여유와 조화로운 관계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책 읽는 의원 모임은 5월에는 특색있는 도서관 방문과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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