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금배지 1호를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지혜 당선자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가장 먼저 수령한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 당선자와 오늘 금배지를 맞교환했다"고 알렸다.
그는 "21대 국회 금배지 1호를 이미 수령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예상치 못하게 또 1호를 수령하게 됐다"며 "제1호 금배지처럼 일 잘하는 일등 국회의원이 되라는 의미에서 박지혜 예비 국회의원께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사랑받는 훌륭한 국회의원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회의원 배지는 국회 사무처에 당선증과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정 의원은 보좌진이 제일 먼저 절차를 밟아 배지를 가장 먼저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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