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로미, 인기 로열핑 하츄핑·포실핑 적용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삼천리자전거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자전거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자전거로, 주인공 로미를 비롯해 인기 로열핑인 하츄핑과 포실핑을 각각 외장 디자인에 적용했다.
캐치! 티니핑은 국내 키즈 IP 1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각종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들을 앞세워 시즌4를 전개 중이다. 어린이 자전거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프레임과 체인 케이스, 손잡이, 안장, 바구니까지 주목도가 높은 차체의 각 부분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로미 버전은 라탄 스타일의 바구니, 핑크색 리본 등 애니메이션에서 로미가 타는 자전거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이용 자전거인 만큼 안전장치도 세심하게 챙겼다. 내구성이 뛰어난 캘리퍼 브레이크와 밴드 브레이크를 앞, 뒷바퀴에 각각 적용해 급제동으로 인한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어린이 전용 부상방지 핸들 그립은 넘어졌을 경우 손 부상을 최소화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장갑, 무릎보호대, 헬멧 등 캐치! 티니핑 디자인이 적용된 어린이 안전용품 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안전용품은 모두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에 부합해 kc인증을 받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자전거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를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도 쉽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자녀들과 야외 나들이에 나서기 좋은 계절인 만큼, 이번 협업 제품을 통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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