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파키스탄에서 지난 사흘 동안 번개와 폭우로 최소한 36명이 사망했다고 15일 관리들이 말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농부들이며 남서부에서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다.
동부 펀자브주에서 밀 수확 중의 농부들을 번개가 때리고 폭우로 가옥이 무너지면서 21명이 사망했다. 이번 주에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 대변인이 말했다.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폭우에 7명이 사망했고 아프가니스탄과 접한 북서부 키베르 팍툰트와주에서도 8명이 죽었다. 발루치스탄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아프간에서 계절 폭우에 홍수가 나 사흘 간 33명이 죽고 27명이 다쳤다고 탈레반 정권의 자연재해 관리부 대변인이 말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농부들이며 남서부에서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다.
동부 펀자브주에서 밀 수확 중의 농부들을 번개가 때리고 폭우로 가옥이 무너지면서 21명이 사망했다. 이번 주에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 대변인이 말했다.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폭우에 7명이 사망했고 아프가니스탄과 접한 북서부 키베르 팍툰트와주에서도 8명이 죽었다. 발루치스탄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아프간에서 계절 폭우에 홍수가 나 사흘 간 33명이 죽고 27명이 다쳤다고 탈레반 정권의 자연재해 관리부 대변인이 말했다.
파키스탄 폭우와 관련해 4월에 이처럼 심하게 오는 비는 드문 일이라고 전문가가 지적했다. "2년 전에 파키스탄은 3월과 4월에 뜨거운 열파로 고생하더니 이제 폭우를 겪고 있다. 모두 기후 변화 때문이며 2022년의 대홍수도 이 때문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2022년에 폭우에 강물들이 크게 불어나 한때 파키스탄 전체의 3분의 1이 침수되어 1739명이나 사망했다. 재산 피해는 300억 달러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2년에 폭우에 강물들이 크게 불어나 한때 파키스탄 전체의 3분의 1이 침수되어 1739명이나 사망했다. 재산 피해는 30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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