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감찰계, 16~21일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소속 경찰 간부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광주 동부경찰서가 집중 감찰을 받게 됐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감찰계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동부서를 대상으로 집중 감찰에 돌입한다.
이번 감찰은 지난 12일 동부서 소속 A경감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청은 동부서를 대상으로 각 기능별 보안사항 준수와 근무수당 부정수령 여부 등 복부 기강 전반을 두루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동부경찰 교통안전계 소속 A경감은 지난 12일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를 내 직위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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