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훈련 기간 중구청 대회의실에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 등을 점검한다.
중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반 32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비상상황 전파 및 사건 메시지 처리 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정별로 보면 훈련 1~2일 차에는 대테러·대침투 상황, 3~4일 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또 훈련 마지막 날에는 훈련 결과를 살펴보고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후검토 회의가 울산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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