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용 TV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TV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에게 감동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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