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제봉 고경명 선생 432주기 추모 제향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 제432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제향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후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분향과 헌작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합동 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침입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종후와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포충사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모집

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7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무리수(秀)' 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는 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참여, 모니터링 활동, 참여기구 교류활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청소년 중심의 공간 재구성을 제안하고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만 14세~24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으며 위촉장, 자원봉사활동시간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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