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의회 '섬 지역 개발 벤치마킹' 일본 출장 동행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의회는 의원 6명이 시의회를 대표하여 거제시에서 주관하는 섬 지역 개발을 위한 일본 출장에 동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지난 12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오타루, 도쿄, 요코하마, 아와지, 쓰시마 등을 방문하여 섬 지역의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행됐다.

거제시대표단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 등이 참여했다.

거제시의회 역시 최양희 부의장을 비롯, 김선민, 김동수, 안석봉, 조대용, 김영규 의원 등이 동행하였으며 도시디자인, 해양레저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보고 앞으로 거제시의 정책 방향에 시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참석하는 의원들은 이번 출장 목적인 섬 지역 발전에 대해 도시재생, 문화·체육, 환경정책 등에 연구단체 활동을 하는 등 기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은 “거제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정책 결정에 의회가 도울 것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함께 동행하는 의원들에게 “각 지역의 우수 사례들을 잘 살피고 와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거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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