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야산 인근 양봉장에서 화기(토치)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났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0.04㏊(헥타아르)와 벌통 등을 태우고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20대, 인력 8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