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달 25일과 6월15일 두차례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벼룩시장에서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영리상인 참여 불가)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다. 이번 장터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현재 나눔장터 판매자 및 체험 부스 운영자를 모집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QR코드 혹은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모집 기한은 30일 오후 5시까지다. 총 100팀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판매를 위한 돗자리, 가격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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