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길 연결, 재구조화"…'보은군 가로숲길 브랜드' 구축

기사등록 2024/04/14 10:53:35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14일 군의회에 따르면 '보은군 명품 가로수 조성연구회'는 지난 12일 보은군 가로수 특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증한 녹지 여가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삶 가까이 녹색힐링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 주요 가로를 유기적인 가로수 선형길로 연결하고 재구조화해 새로운 보은군 가로숲길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보청천 읍내구간, 군청길, 19번국도, 37번 국도, 법주사로, 옛둘레길 입구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보은읍 보청천 구간에 대한 녹음수 추가, 구간별 특색있는 식재경관 연출, 특화가로 풍경조성, 하천을 바라보는 다양한 조망점을 적극활용한 경관공간 조성 등의 방향이 제시됐다.

윤대성 대표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은군만의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색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거듭하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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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4/14 10:5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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