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 13일 오후 3시 48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야산과 인접한 한 밭에서 주민이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4시 32분께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불로 밭 165.2㎡(50여평)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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