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형 청소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모델 개발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5개 기관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에 기초한 학습 모형이다.
협약에는 남양주도시공사를 비롯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안산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청소년 욕구와 지역 청소년시설 특성, 지역사회 의제 등을 반영한 지역형 청소년 프로젝트 학습 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그간 개발한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 모델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참여 기관들과 공유하게 된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의 특색을 살린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활용하고, 시범운영 성과를 매뉴얼로 제작해 전국 청소년시설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남양주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우수한 청소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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