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중국 무역통계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33 포인트, 0.68% 밀린 1만6978.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1.17 포인트, 0.52% 내린 5972.80으로 장을 열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과 유제품주 멍뉴유업,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유방보험이 급락하고 있다.
화룬맥주, 맥주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품주 캉스푸, 부동산주 룽후집단, 비구이위안 복무, 링잔, 화룬치지, 신세계발전, 중국해양석유,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중뎬 HD, 석탄주 중국선화,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전기차주 리샹,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떨어지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신 HD,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이동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주 샤오미와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은 크게 뛰고 있다.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화룬전력, 전기차주 비야디, 초상은행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11시24분) 시점에는 251.42 포인트, 1.47% 내려간 1만6843.6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5분 시점에 75.80 포인트, 1.26% 하락한 5928.1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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