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13일 열려
군산홍보관 운영…국산맥아와 로컬 수제맥주 선보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수제맥주와 맥아 등이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홍보관은 수제맥주 2개 업체 등이 참석해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 상담이 이뤄졌고 1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군산맥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제맥주도시 군산의 글로벌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수제맥주에 이어 군산청주도 생산해 청년 창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군산맥아와 지역특산 주류 산업을 전북도 농생명지구로 지정해 산업화의 기반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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