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민간사업장 5개 지원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이달부터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 민간사업장 5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 민간사업장에서는 법적 준수사항이 방대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업주의 고충을 덜어주고 나아가 관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1월부터 공고를 통해 희망사업장을 모집 후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약해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및 점검, 위험성평가 시범 시행,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활동 등 업종 및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군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향을 고려해 많은 중소 민간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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